Jtag을 구성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하는것이 바로 병렬포트와 연결되는 Jtag인터페이스(동글) 이다. 이는 Jtag신호를 TTL레벨의 신호로 알맞게 CPU에 전달하기 위해서 인데, 그동안의 편의성으로 인하여 병렬포트에 연결되는것이 많았다. 요즈음은 USB나 시리얼 형도 많이 나와 있으나 현재까지는 대세가 병렬포트이므로 병렬포트의 구조를 알아보려고 한다.

실제 병렬포트는 취미로 하는 자작에서 PC쪽의 프로그램과 자작 하드웨어간의 통신을 위해서도 많이 쓰이는데, 그만큼 간단하게 외부기기와 인터페이스 될수 있다는 뜻이겠다.




위는 병렬포트의 물리적인 형상이다. 1번부터 25번까지 25개의 핀이 존재하며, 이중 18번에서 25번까지는 그라운드이다. 2번에서 부터 9번까지 8개의 핀은 PC에서 외부로 신호를 내보내는, 즉 Output으로 사용되며, 10번에서 15번까지 6개의 핀은 외부에서 PC로 신호를 보내는, 즉 Input으로 사용된다. 기타 나머지 핀들은 각각의 정해진 기능및 Input/Output을 모두 수행하는 Bidirectional Input/Output으로 동작한다.

자세한 핀별 구성은 아래와 같다.

1번핀: (Strobe)
2번핀: (Data0)
3번핀: (Data1)
4번핀: (Data2)
5번핀: (Data3)
6번핀: (Data4)
7번핀: (Data5)
8번핀: (Data6)
9번핀: (Data7)
10번핀: (Acknoledge)
11번핀: (Busy)
12번핀: (PaperEnd)
13번핀: (Select)
14번핀: (AutoFeed)
15번핀: (Error)
16번핀: (Init)
17번핀: (SelectInput)
18번핀: (Ground)
19번핀: (Ground)
20번핀: (Ground)
21번핀: (Ground)
22번핀: (Ground)
23번핀: (Ground)
24번핀: (Ground)
25번핀: (Ground)

위의 핀 구성은 프린터에 규격화 되어 있으며, 프린터 포트도 모드(EPP,SPP등)에 따라 각각의 명칭이 달라지거나 접근하는 어드레스가 다르다. 일단 이정도만으로도 Jtag의 구성이 가능하므로 자세한것은 PC 병렬포트의 정확한 스펙문서를 찾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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